'찬또배기' 이찬원, 종횡무진 맹활약 하는 KBS의 아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3월 19일 일요일, KBS 프로그램들에 연이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찬원은 KBS 1TV '노래가 좋아'에는 응원 영상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찬원 팬인 엄마를 둔 아들이 출연했다. 그는 이찬원의 시그니처곡인 '진또배기'를 열창했다.

이에 이찬원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상으로 등장, 그의 꿈을 응원했다.

이어 이찬원은 최장수 음악 예능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등장했다. 학창 시절 네 차례나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하고, 그때마다 수상하며 꿈을 키운 이찬원. 이번에 그는 초대가수로서 정규 1집 타이틀곡인 '풍등'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직접 만든 철원 오대쌀 약과와 약밥을 들고나왔다. 이찬원은 자신이 출연했던 시절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지켰던 작가, 악단, 심사위원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과 함께 애리조나 구장을 방문한 이찬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한국 학생 연식 야구협회'를 만들어 전국대회를 개최했을 정도로 야구를 향한 열정이 있는 이찬원. 그는 "20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구장인데, 김병현이 직접 뛴 곳이니까 얼마나 더 꿈꿔왔던 곳인가”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직접 우승 트로피를 영접하고, 김병현과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은 이찬원은 구장 곳곳에서 흥분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이찬원의 종횡무진 활약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찬원은 24일부터 전국 투어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전국노래자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노래가 좋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