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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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폭발한' 다나와, 위클리 스테이지 4주 1일차 1위…기세 이을까? (종합)[PWS]

기사입력 2023.03.20 22:19 / 기사수정 2023.03.20 22:4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다나와가 위클리 스테이지 4주 1일차 경기에서 1위에 랭크됐다.

20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4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매치1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광동 프릭스는 '렉스'의 올킬로 GNL을 전멸시켰고, 게임 피티는 완벽한 플레이로 고앤고를 터뜨렸다. 뒤이어 도착한 기블리는 게임 피티를 잡아먹은 후 광동 프릭스까지 정리하며 이득을 봤다. Top4에 대동, 젠지, 펜타그램, 오피지지가 남은 상황, 펜타그램과 오피지지가 먼저 쓰러지고 대동과 단둘이 남게 된 젠지는 깔끔한 운영으로 대동을 잡고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2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이동 중 크레센도에게 'DG98'을 잃은 젠지는 여러 팀의 표적이 되며 1킬에 그친 채 매치를 마무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4킬을 만들어내며 2위에 올랐지만, 바로 기블리에게 정리되면서 2위를 내주게 됐다. Top4에는 다나와, 오피지지, 펜타그램, GNL이 남았다. 12킬을 추가하며 1위를 탈환한 오피지지는 펜타그램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고, 생존자가 많지 않았던 펜타그램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다나와는 혼자 남은 '택균'을 잡아내고 7킬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3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다나와는 기블리와 게임 피티 등 여러 팀을 잡아먹으며 11킬을 확보하고 1위 자리를 빼앗았지만, 오피지지에게 마무리되며 이름이 지워졌다. 디플러스 기아가 오피지지를 쓰러뜨리면서 Top4에는 EOS, 디플러스 기아, 펜타그램, 대동이 남았다. EOS가 디플러스 기아를, 펜타그램이 대동을 탈락시킨 가운데 점자기장이 등장했다. 풀스쿼드를 유지 중이던 EOS는 위치의 이점을 활용해 펜타그램을 전멸시키고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4는 미라마에서 치러졌다. 기블리와 마주친 펜타그램은 교전에서 패배하며 그대로 탈락했고, GNL에 의해 대부분의 전력을 잃었던 다나와는 EOS에게 정리됐다. 대동이 GNL을 잡아먹으면서 Top4에는 대동, FIEL, 오피지지, EOS가 남았다. 점자기장이 생기고, EOS를 마무리한 FIEL은 대동의 무릎을 꿇린 오피지지를 처치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5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GNL이 '택균'의 활약을 앞세워 고앤고를 터뜨린 상황, 1위를 달리고 있던 오피지지는 기블리와의 싸움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2킬만을 추가한 채 무너졌다. 다나와는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펜타그램을 쓰러뜨리고 6킬을 확보하며 1위를 탈환했지만, 곧바로 디플러스 기아에게 마무리됐다. Top4에는 디플러스 기아, 게임 피티, 광동 프릭스, 젠지가 남았다. 게임 피티와 젠지가 먼저 탈락하고, 광동 프릭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디플러스 기아는 수적으로 우세인 상황을 이용해 광동 프릭스를 잡아내고 치킨을 가져갔다.

위클리 스테이지 4주 1일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1위는 49포인트를 획득한 다나와가 차지했다. 44포인트를 차지한 오피지지가 그 뒤를 이었고, 오피지지와 같은 44포인트를 누적한 FIEL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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