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오늘(16일)부터 음방 활동 돌입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로 이번주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와 타이틀곡 'SET ME FRE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은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와 자유를 만끽하는 노랫말의 시너지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매료하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타이틀곡 뮤비 촬영 비하인드 컷을 선보이고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다. 뮤비 현장 속 아홉 멤버는 트렌디하고 힙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단단한 눈빛으로 신곡 제목처럼 자유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뮤비는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트와이스의 발걸음이 시선을 붙잡고, 화려한 배경과 쾌감을 선사하는 연출 그리고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매력 포인트로 자리했다.

트와이스는 컴백 당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을 이룬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무대를 펼치고 토크를 나눴다. 16일부터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팬심을 사로잡는다.

신보 'READY TO BE'는 7일 기준 선주문 수량 170만 장을 넘기며 자체 신기록을 썼고 한터차트 앨범 주간 차트(03.06~03.12)와 써클차트 2023년 10주 차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03.05~03.11) 정상에 올라 새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대케 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최근 발표한 톱 앨범 데뷔 글로벌 및 USA 차트(03.10~03.12), 톱 앨범 데뷔 UK 차트(03.06~03.10)에서 2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주목도를 입증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한국, 호주, 일본, 북미 등지에서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전개한다.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으로 투어 포문을 열고 마지막 공연날인 4월 16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한다. 

5월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단콘을 통해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