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 베스트셀러 작가 변신 "전액 기부 선언 후회"…왜? (정희)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한희준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가수 한희준,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희준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것을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한희준은 "베스트셀러가 될 줄 모르고 전액기부를 외쳤다가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두 번째 책을 쓰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글 쓰는 걸 좋아하는 한희준은 외국 영화 시나리오도 썼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희준은 "올해 안에 나온다. 판매를 해서 제작사에서 만들고 있는데 그것도 계약을 잘못 해서 많이.."라며 씁쓸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유주는 "종이 한 장이 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주는 요즘 생각하는 노래 잘하는 걸그룹 메보(메인보컬)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메보라고 한 명을 뽑기보다는 비비지를 꼽겠다. 저에겐 세 명 다 메보다"라며 과거 같은 그룹의 멤버들이었던 은하, 엄지, 신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김신영이 비비지 말고 다른 사람은 누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유주는 "스테이씨의 윤님이 정말 목이 터져라 부르시는 걸 봤다. 옛날 제 생각도 나고, 열심히 하니까 더 예뻐보이더라"며 후배 사랑을 보였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