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18
연예

'킬링 로맨스' 이하늬, 발연기로 조롱 받는 은퇴한 톱스타…색다른 변신

기사입력 2023.03.15 11:30 / 기사수정 2023.03.15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배우 이하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하늬가 여래 역할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죽여주는 변신을 예고한다.

여래는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인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다. 그는 평단과 관객들의 비판을 견디지 못하고 은퇴를 결심, 돌연 남태평양 콸라섬으로 은둔을 시도한다. 



그 곳에서 여래는 자수성가한 재벌 조나단 나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 생활 내내 옥죄어 오는 조나단 나의 광기 어린 집착으로 인해 점점 변화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하늬가 도전한 여래 역할의 알싸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킬링로맨스'의 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의 여래 역할의 키워드는 아름다움이었다. 그 아름다움을 담당할 수 있는 배우로 이하늬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이하늬는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라 '킬링 로맨스'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표현할 거라 믿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