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잘못된 욕망 담은 연애계약서 공개 '경악' (장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프리젠터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지민은 13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달달한 사랑 속 반전이 숨어있는 스웨덴 커플의 쇼킹한 연애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했다.

김지민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연애 계약서나 혼전 계약서에 어떤 조항을 추가하고 싶냐”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지민은 이어 스웨덴에서 실제 일어난 한 커플의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 커플은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나 사랑에 빠졌고, 7일 만에 사랑의 도피를 떠났다. 김지민은 잘못된 남성의 욕망이 담긴 연애 계약서를 공개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외에도 김지민은 동료 프리젠터 이승국의 남편을 살인하려는 아내의 사건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등 프리젠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불륜을 목격한 아들을 죽인 여자의 사연에는 “역대급 막장”이라고 분노해 남다른 공감 능력을 자랑했다.

김지민은 몰입을 부르는 스토리텔링과 적재적소의 차진 리액션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