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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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0개+홈팬 야유' 토트넘, AC밀란에 득점 없이 마무리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3.03.09 05: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뒤지고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에메르송 로얄과 이반 페리시치가 맡고 중원은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켰다. 최전방엔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이 출격했다. 

AC밀란도 3-4-3 전형으로 맞섰다. 마이크 마냥 골키퍼를 비롯해 피에르 칼룰루, 피카요 토모리, 말릭 티아우가 백3를 구축했다.

윙백엔 테오 에르난데스, 주니오르 메시아스가 나오고 중원은 산드로 토날리, 라데 크루 니치가 지켰다. 최전방엔 하파엘 레앙, 올리비에 지루, 브라힘 디아스가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빠른 역습 과정으로 먼저 슈팅을 시도했다. 에메르송이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토모리의 블락에 막혔다. 

토트넘은 간격이 벌어지지만, 에메르송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서 케인과 함께 2선을 채워줬고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내내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전반이 끝났다. 홈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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