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TXT·뉴진스와 '온 더 스트리트' 댄스 챌린지 "봄기운 성큼"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소속사 아티스트들과 함께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3일, 자신의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댄스 챌린지 영상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공개했다.

제이홉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뉴욕의 골목길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도 제작해 분위기를 살렸다. 노래의 가사 중 "Every time I walk/Every time I run/Every time I move" 등에 맞춰 명불허전의 댄스 실력를 선보였다.

'온 더 스트리트' 댄스 챌린지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5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연준, 휴닝카이도 챌린지 대열에 합류했다. 세 사람은 해 질 무렵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제이홉은 "길을 걷다 만난 Happy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동생들과 오늘도 #홉온스"라는 훈훈한 멘트를 남겼다.

같은 날 뉴진스(NewJean)의 민지와 혜인도 제이홉과 함께하면서 '홉진스' 조합을 탄생시켰다. 서로 배꼽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는가 하면, 자연스럽고 상쾌한 움직임으로 봄기운을 담은 노래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한편, 입대를 앞둔 제이홉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온 더 스트리트'를 통해 팬들을 향한 감사와 진심을 전했다. 더불어 데뷔 시절부터 우상으로 언급했던 미국의 래퍼 제이 콜이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제이홉, 방탄소년단 틱톡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