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46만 공식 유튜브 전 소속사에 귀속 "계약종료에 따른 절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폴킴의 유튜브 채널이 뉴런뮤직에 귀속됐다.

지난 3일 뉴런뮤직 측은 "뉴런뮤직과 폴킴의 계약 종료에 따라 해당 채널은 뉴런뮤직 공식 채널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폴킴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은 곧 개설 및 공지될 예정이며, 향후 업데이트될 뉴런뮤직 아티스트 콘텐츠와 발매 소식 그리고 폴킴의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폴킴의 유튜브 채널은 '뉴런뮤직'으로 변경됐으며 로고와 헤더 이미지 역시 뉴런뮤직의 심볼로 바꼈다. 해당 채널은 46만 6천여 명의 구독자 수를 가진 채널로 폴킴의 공식 뮤직비디오부터 관련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누리꾼들은 "45만 구독자가 폴킴 노래  영상 때문에 구독한 건데 원래 공식 계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계약만료됐다고 바로 폴킴 계정 자체를 가져간다는 게 황당하다", "폴킴 영상밖에 없는 이 계정을 뉴런뮤직 계정으로 쓴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정양도가 안 되면 그냥 이 계정을 안 쓰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뉴런뮤직은 "폴킴과의 전속계약이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2023년 2월 종료됐다"고 밝혔다. 폴킴은 2015년부터 뉴런뮤직과 함께하며 '모든 날, 모든 순간', '너를 만나'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뉴런뮤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