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의 아들' 이찬원, 초대가수로 금의환향…철원군 편 출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의 아들' 이찬원이 초대가수로 철원군을 찾으며 금의환향한다.

강원도 철원군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KBS 전국노래자랑] 철원군 편 녹화방송 안내'라는 공지를 게재하며 초대가수 라인업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찬원은 2월 28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철원군 편 녹화에 초대가수로 전격 출격한다. 그는 배일호, 이혜리, 박혜신, 설하윤과 함께 철원군 편을 빛낼 예정이다.



학창 시절 무려 4번의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하고, 매번 수상을 한 '전국노래자랑'의 아들 이찬원.

그는 초등학생이던 2008년 8월 31일, 대구 중구 편에서 '너는 내 남자'를 부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 28일 연말 결선 무대에서 '정말 진짜로'로 인기상을 받았다.

이후 이찬원은 고등학생이던 2013년 10월 13일, 다시 한번 대구 서구 편에 출연해 그의 운명의 곡인 '진또배기'를 선보이며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9년 2월 24일 경북 상주 편에서 '미운 사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때가 '참가자'로서는 마지막 출연이 됐다.

그는 이번 철원 편 출연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찾는다. 참가자가 아닌 초대가수로 금의환향하는 것.

한편, 이찬원이 출격하는 '전국노래자랑'은 3월 19일 일요일 12시 1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전국노래자랑, 철원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