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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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 임박' 김하성, 시범경기 2안타 2타점 작렬…에드먼도 안타 생산

기사입력 2023.02.27 08:10 / 기사수정 2023.02.27 08:1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애리조나(미국), 박윤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득점에 성공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며 김하성은 2회 1사 2, 3루 찬스에서 다시 타석에 섰고, 또다시 좌전 안타를 치며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 볼넷을 골라내며 3출루를 완성한 김하성은 4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회 수비에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이틀 전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던 김하성은 전날 라이브배팅을 소화했고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김하성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출 토미 에드먼 또한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에드먼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 1득점 성적을 냈다.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친 김하성과 에드먼은 3월 1일 한국에 입국한 후 2일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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