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사기꾼 고상호 잡기 위해 농부 변신 (모범택시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이 농부로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4회에서는 '노인 사기'를 일삼는 유상기(고상호 분) 일당을 쫓는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트럭이 고장나 곤란한 상황에 놓인 유상기 일당과 마주했다. 유상기는 김도기에게 "근방에 카센터 없느냐"고 물었고, 김도기는 아주 복잡하게 카센터가 있는 곳을 알려줬다. 

유상기 일당은 어렵게 카센터를 찾았고, 그 곳에는 김도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유상기는 "아저씨가 하는 곳이냐. 그럼 아까 왜 견인해서 오지 않았냐"면서 따졌다. 

이에 김도기는 "견인 해달라는 말을 안 하지 않았냐. 그럼 다시 원래대로 차를 갖다 놔라. 견인 해줄테니까"라고 받아치며 유상기를 열받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