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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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고자라도 좋아"…화끈한 고백

기사입력 2023.02.23 09:15 / 기사수정 2023.02.23 09:1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선우은숙이 '돌싱포맨'에서 유영재와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지난 21일에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염장 지르는 신혼러들' 특집인 다음 주 '돌싱포맨'. 출연진은 선우은숙, 최성국, 슈가 출신 아유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선우은숙의 청혼 비하인드. 그는 "먼저 전화번호를 줬다. 그리고 둘째 날 문자로 음악 2곡씩 추천받았다"며 유영재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날이 갈수록) 내가 이 사람에게 빠져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한 선우은숙. 그는 "그리고 8일 차가 됐을 때, '나하고 결혼해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돌직구 고백을 듣고 놀란 출연진들. 김준호는 "8일째에 얼굴도 안 보고 전화로 그런 고백을 했다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선우은숙은 "나는 그 사람이 고자라도 상관없었다"고 답했다.

그의 발언에 놀란 탁재훈은 "요즘 고자는 다른 뜻이다. '고마워 자기야'의 줄임말"이라고 수습하고자 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무슨 말이냐,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라고 더욱 화끈하게 멘트를 날렸다.



이러한 예고편은 차회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결혼 26년 만인 2006년에 이혼했고, 지난 2022년 4살 연하인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사진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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