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외조부상 "한 달 전 다홍이 예뻐해 주셨는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외증조부상을 당했다.

22일 오전 김다예는 "제가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했던 외할아버지가 어제 오전 별세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외조부의 생전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

김다예는 "불과 한 달 전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식사하시고 다홍이를 예뻐해 주셨는데 아직 믿기지 않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홍이 영상에 계신 모습들을 몇번째 돌려보는지. 계속 눈물만납니다"라며 힘든 심경과 그리움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예의 외조부는 '참전용사', '다홍이의 외증조할아버지'로 소개됐으며, 김다예와 박수홍의 신혼집에 방문해 이들 부부의 반려묘인 다홍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김다예의 외조부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다예의 소식을 접한 개그맨 심진화는 "기도할게요"라며 그를 위로했으며 네티즌들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럴 때일수록 힘내셔야해요", "박수홍 씨가 옆에 있어서 안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KBS 2TV '편스토랑',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진 = 김다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