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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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차의 핵심은 킹겐' 한화생명, 2대0으로 DRX 격파…'우리도 6승' [LCK]

기사입력 2023.02.17 21:5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이 2대0으로 DRX를 제압했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첫 경기 한화생명 대 DRX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DRX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주한' 이주한, '페이트' 유수혁, '덕담' 서대길,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한화생명에서는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DRX는 잭스, 세주아니, 빅토르, 이즈리얼, 카르마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나르, 바이, 아지르, 제리, 룰루를 골랐다. 

시작부터 교체된 주한의 활약이 대단했다. 탑 갱킹을 성공시키며 라스칼을 키웠다. 탑 구도가 무너진 상황에서 클리드는 지속적으로 탑을 들렸고 결국 라스칼을 끊어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간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먼저 움직임을 취하며 DRX보다 조금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19분 경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용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론으로 돌진했다. DRX는 한화생명의 바론 트라이를 막을 수 없었다.

바론을 빠르게 획득한 한화생명은 골드격차를 쭉쭉 벌렸고 DRX를 몰아붙였다. 29분 경 마지막이 도리 수 있는 두 번째 바론이 등장했다. 한화생명이 먼저 뭉쳐 바론을 쳤고 DRX는 이를 뚫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두르고 탑을 밀어넣었고 에이스를 띄웠다. 그대로 경기는 마무리 되면서 한화생명이 시즌 6승을 쌓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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