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들 열심히들 산다"…태연, SM 난리통 속 한마디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태연이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갈등 속 씁쓸한 마음을 엿보였다. 

태연은 16일 영화 '부당거래' 속 한 장면을 공유했다. 

해당 장면은 류승범이 "이야 정말 다들 열심히들 산다 정말 열심히들 살아"라고 말하며 혀를 차는 모습이 담겨있다. 



태연은 영상과 함께 특별한 멘트를 덧붙이지는 않았지만, 류승범의 대사만으로도 현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다양한 구설 속에서 심란한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하이브에 지분을 넘기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현 경영진과 직원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이성수 현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날 오전 '1차 성명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태연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