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X이성경의 과몰입 ♥…'사랑이라 말해요', 감성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사랑이라 말해요' 김영광, 이성경 등 5인 5색 캐릭터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가 다섯 배우들의 매력과 감성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완벽해 보이는 삶 뒤 남모를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남자 ‘한동진’(김영광 분), 호기롭게 복수에 뛰어든 당찬 여자 ‘심우주’(이성경)의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우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윤준’(성준), ‘동진’의 옛 연인이자 지나간 사랑을 후회하는 ‘강민영’(안희연), 사랑에 울고 웃는 귀여운 사랑꾼이자 우주의 미워할 수 없는 친언니 ‘심혜성’(김예원)까지 각각의 개성과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김영광은 외모도, 능력도 완벽한 최선전람의 대표 ‘한동진’으로 분해 감성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인다. 부족한 것 없지만, 내면에 쓸쓸함을 안고 있는 ‘동진’은 잔잔했던 인생을 살아가던 중 ‘우주’를 만나며 알 수 없는 감정에 점차 빠져들게 된다. 

이어 ‘심우주’로 분한 이성경의 사연 가득한 시선과 표정에서는 발랄하고 통통 튀었던 이전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우주’는 복수를 다짐하며 ‘동진’의 세계로 뛰어들지만, 마음먹은 것과는 다르게 그에게 점점 스며드는 인물로 이성경의 섬세한 표현력은 ‘우주’의 매력을 배로 더할 예정이다. 복수로 엮인 이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우주의 남사친이자 언제나 우주 가족들의 뒤에 서 있는 따뜻한 남자 ‘윤준’으로 분하는 성준은 섬세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준’은 따뜻한 내면을 지닌 남자로 성준은 따뜻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유발한다.

감성 연기에 도전하는 안희연이 연기할 ‘강민영’은 ‘동진’의 옛사랑이자 가슴 아팠던 이별 뒤 나름의 사연과 애틋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는 까닭은 무엇일지, 그리고 ‘동진’과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톡톡 튀는 발랄함과 비타민 같은 매력을 선보일 김예원은 포스터 속 대사와 눈빛에서 엿볼 수 있듯 적극적이고 당찬 사랑꾼 ‘심혜성’으로 완벽 변신한다. 대체 불가 배우 김예원은 감정에 솔직하고, 매 순간 사랑에 최선을 다하는 ‘혜성’으로 분해 현실 공감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작품을 풍성 채운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로 2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