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슈주 스케줄 빼고 BJ 생파" 논란→최군 "교통사고 때문" 해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김희철이 라이브 방송 중 내뱉은 발언들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겸 BJ 최군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최군은 11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희철이 형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빼고 생파(생일파티)를 온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형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몸에 철심이 있어서 장기 비행기를 못 탄다. 그래서 춤추는데 (무리도 있어서) 그것 때문에 못 간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보가 아니고서야 제 생파에 오려고 아시안게임을 빠졌겠냐.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오해를 푸시길 바란다"라며 해명했다.

앞서 김희철은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슈주는 아시안 게임 폐막식 무대에 설 예정이었지만 자신은 친한 BJ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려 단체 스케줄을 불참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최군은 김희철을 대신해 해명에 나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