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윤승아, ♥김무열과 쇼핑 중 시무룩 "옷이 안 맞아" (승아로운)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What I ate 임신 중기, 내가 제일 즐겨 먹는 메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추운 날씨에 대비해 패딩과 모자를 눌러쓴 채 친구의 선물을 사러 외출했다. 

윤승아는 한 매장에 들러 모자를 구경했다. 이에 남편 김무열은 "계속 모자만 사?"라며 윤승아의 모자 사랑을 말려 웃음을 안겼다. 



이리저리 옷을 둘러보던 윤승아는 금세 풀이 죽은 모습을 보이며 "아기 낳고 사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임신으로 배가 불러 맞는 옷이 없기 때문. 김무열은 "안 맞을 것 같아?"라고 걱정스레 물었고, 윤승아는 "그치 배가… 여기는 다 못 산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승아는 "이거 너무 귀엽다. 나 이거 사야 할 것 같다. 강아지 많이 키우는 사람으로서 사야 한다"며 각종 동물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골랐다.

30% 할인된 가격에 윤승아는 언제 우울했냐는 듯 기뻐하며 쇼핑을 마무리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윤승아는 지난해 1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승아로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