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나는 솔로' 데이트 비용? 전부 출연자 지갑에서 나가"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한 10기 옥순이 '나는 솔로' 방송 당시 데이트 비용에 대해 언급했다.

9일 10기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10기 옥순에게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나는 솔로' 촬영할 때 밥 먹고 카페 가고 데이트하면 돈은 누가 내요? 옛날 질문 죄송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첫 날 100만원 장 보는 비용 제외하고는 전부 출연자들 지갑에서 나갑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면서 "5기 정식 오빠는 출연료보다 더 썼다던데요"라고 덧붙였다.



생산직 근로자로 일하며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라고 밝혔던 10기 옥순은 '나중에 아들이 친아빠도 주기적으로 만날 것이라 하면 만나라고 하실 건가요?'라는 말에 "아이가 상처받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10기 옥순은 '올해 재혼할 수도 있나요?'라는 질문에 "언제라고 정해놓기보다 서로 지금과 같은 마음이면 언제든지? 그래도 사계절을 다 겪어보고 싶기는 해요"라고 밝혔다.

10기 옥순은 MBN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했던 유현철과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 = 10기 옥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