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승수 전처 김경화 등장…김소은 어쩌나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에게 김경호와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9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이 전처 오희은(김경화)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혜(김지안)는 신무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빠 지금 어디야?"라며 물었다. 신무영은 "지금 밖인데. 왜?"라며 전했고, 신지혜는 "잠깐만. 누구 좀 바꿔줄게"라며 오희은을 바꿔줬다.



오희은은 "무영 씨. 우리 지혜가 너무 예쁜 숙녀가 됐네? 많이 보고 싶었어. 여보"라며 밝혔고, 신무영은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

특히 신무영은 김소림(김소은)과 함께 있었다. 신무영은 "소림 선생님.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라며 곤란해했다.

김소림은 "종종 연락하고 지내셨나 봐요"라며 씁쓸해해고, 신무영은 "아니오. 전혀 연락하는 사이 아닙니다. 소림 선생님. 이제 미움조차 남아있지 않은 정말 완벽한 남입니다.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제가 약속할게요"라며 미안해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