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조정식 "일대일 과외 요청? 2억 달라고 했다"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타 강사' 조정식이 일대일 과외를 요청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일타강사 '국어 일타' 김민정, '영어 일타' 조정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정식은 "저는 인터넷 강의를 시작한 해가 2017년인데 첫 해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타하고 있다. 처음부터 일타는 아니었고 10개월 만에 조금씩 조금씩 올라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거금을 들고 와서 일대일 과외를 해달라는 분들도 있다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조정식은 "저는 그래서 그렇게 연락 오면 아예 거절할 생각으로 '회당 2억 주세요. 아니면 연락 마세요' 하고 끊어버린다"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또 조정식은 "짬나면 계속 공부를 한다. 저는 운전해주시는 실장님이 따로 계신다. 왜냐하면 차를 타면 일을 해야 한다. 그 시간을 버릴 수가 없다. 교재 작업부터 시작해서 원서 읽는 것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하는 공부는 방대하거나 학식을 요구하는 공부는 아니다. 수능은 범위가 정해져 있는 시험이니까. 대신에 정해진 범위를 파고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