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투컷 "음원 1위, '인생네컷'으로 개명" 또 파격 공약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독특한 1위 공약을 내걸었다. 

1일 방송된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요즘 인생네컷이 유행인데 활동명을 '네컷'으로 바꿀 의향이 없냐는 질문이 도착하자 "왜 여기만 오면 이름을 바꾸게 되는지 모르겠다. 이전에 실제로 한 달간 '수컷'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인생네컷'으로 이름을 바꾸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라면서 "만약 음원 차트 1위를 하게 되면 한 달 간 이름을 바꾸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그러자 김태균이 "프로필 사진은 네컷을 해야 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타블로가 "딸기가 제철이라 앨범명을 '스트로베리'로 했다"라고 말하자, 스페셜 DJ 곽범은 "사실 방어랑 딸기가 제철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타블로는 "만약 1위를 하게 되면 투컷 씨는 이름을 '인생네컷'으로 하고, 앨범명은 '방어와 스트로베리'로 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