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장나라와 10년에 한 번씩 작품…같이 하면 다 성공해" (짐종국)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장혁이 장나라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짐종국 채널에는 '어제보다 오늘 더 웃깁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김종국의 절친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이 함께 했다. 운동 이야기를 마치고, 촬영을 마무리 하던 중 김종국은 "이번에 드라마 하는 거 얘기 좀 한 번 하라"며 홍보 자리를 마련해줬다.

장혁은 "3월 중순에 방송한다"며 새 드라마 '패밀리'에 대해 말했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 첩보, 액션 느낌이 난다"며 "장나라 씨와 나온다"고 했다.



이에 친구들이 장나라와 했던 '명랑소녀 성공기'를 언급하자 장혁은 "장나라 씨와 하면 다 성공한다. 지금 벌써 네 작품째 같이 하고 있다. 10년에 한 번씩 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내 친구들은 "계산이 좀 안 맞는데", "4번째인데 40년한 거냐"며 놀렸다. 장혁은 "두 번째 했을때 단막극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싱글이었을 때, 그 다음은 결혼한 후, 지금은 애가 생긴 다음이다"라며 "묘하게 10년의 차가 있다.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게 아닌데"라고 본인도 신기해 했다.

한편, 장혁은 드라마 '패밀리'를 통해 2002년 SBS '명랑소녀 성공기', 2014년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이어 또 한 번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유튜브 짐종국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