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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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의 명품 바루스!' 젠지, 브리온 꺾고 2승 달성 [LCK]

기사입력 2023.01.26 18:3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젠지가 2승을 달성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젠지 대 브리온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고, 브리온에서는 '모건' 박루한, '엄티' 엄성현, '카리스' 김홍조,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가 나왔다.

2세트에서 브리온은 나르, 마오카이, 아지르, 진, 카르마를 선택했고, 젠지는 크산테, 오공, 코르키, 바루스, 하이머딩거를 픽했다.

'엄티'는 미드와 바텀 주도권을 활용해 첫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했고, '페이즈'와 '딜라이트'는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에포트'를 잡아냈다.

전령을 두고 브리온과 대치하던 젠지는 '모건'을 잡아먹은 후 전령을 가져갔고, '엄티'는 바텀 갱킹을 성공시키며 '페이즈'와 '딜라이트'를 쓰러뜨렸다.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치기 시작한 젠지. '엄티'는 이를 빼앗고 '딜라이트'와 '피넛'까지 잡아냈지만 '페이즈'가 대활약하며 트리플킬을 달성, 젠지의 손해를 메꿨다.

다시 한번 전령을 획득한 젠지는 이를 이용해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했다. 브리온은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처치했지만 한타에서 대패하며 '엄티'와 '에포트', '카리스'를 터뜨렸다.

젠지는 바론 근처에서 '헤나'를 자른 후 바론 버프와 네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획득했다. 이후 젠지는 '엄티'를 잡고 다시 한번 바론 버프를 획득한 뒤 밀고 들어왔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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