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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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태 슈퍼카 논란, "제 차 아니에요" 노이즈 마케팅?

기사입력 2011.05.11 22:06 / 기사수정 2011.05.11 22: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가수 노기태의 고가 슈퍼카가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노기태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슈퍼카 차량사진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샀다.

공개된 사진 슈퍼카는 롤스로이스 팬텀, 허머H2, 벤츠 SLK 55 AMG, CLS 63 AMG, 파가니 존다 등 해외 브랜드의 초고가 차량. 그 중에서도 파가니 존다는 국내에는 단 한대밖에 존재하지는 명품중의 명품이다.

그러나 10일 해외 브랜드 차량 딜러 장모씨가 파가니 존다의 실소유자임을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됐다.장모씨는 '한국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파가니 존다는 내가 판매용으로 1년 넘게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다. 롤스로이드 팬텀 또한 노기태 소유가 아닌 계약자는 따로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가니 존다 차량과 관련해 문의 전화를 받고 우연히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돼 당황했다. 노기태 씨 측에 정정을 요청한 상태고 물론 이미 기사화된 모든 글들을 삭제 요청했다"며 자신의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그러나 노기태 측은 파가니 존다는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고 인정했지만, 롤스로이스 팬텀은 자신의 소유로 서류 공증까지 가능하다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11일 노기태는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미니홈피에 올려 놓은 슈퍼카들은 제가 예전에 무역업에 관련된 자동차관련 의류관련 사업을하고 있을때 찍은 사진들과 지인들의 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해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기태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 "처음에는 왜 자기 소유라고 했냐. 갑자기 바꼈냐"라는 등의 반응이다.

[사진 = 노기태 ⓒ 노기태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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