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 2월 7일 정식 서비스…원작 고유의 콘텐츠 제대로 계승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의 정식 출시 날짜가 공개됐다.

3일 볼트렌드 게임즈(Boltrend Games)는 일본 포워드웍스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사상 최흉의 모바일 PR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오는 2월 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7일 정식 서비스되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는 지난 2003년 1월, 일본에서 PS2로 발매되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화제성을 갖춘 풍부한 콘텐츠로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총 7편의 정규 시리즈에 출연했던 모든 주연 캐릭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올스타즈 형식으로,  캐릭터 레벨을 9999까지 성장시키는 최흉 육성 콘텐츠, 스킬 학습과 마법을 조합해 억대 단위 대미지를 뿜어내는 시원시원한 전투 스타일, 그리고 오리지널 BGM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스토리 등 원작의 요소를 충실히 재현한 점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역대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인기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최흉의 마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저들은 선악의 가치관이 뒤엉킨 마계 세계관을 중심으로, 개성 만점 매력과 제멋대로의 성격을 한데 아우르고 있는 마왕 후보들의 새로운 활약이 그려질 오리지널 스토리 또한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게임의 핵심인 전투 콘텐츠의 경우 모바일에 최적화된 턴제 배틀 커맨드로 진행되며, 최대 4배속을 지원하는 ‘오토 모드’를 통해 장소와 시간을 막론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간편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채용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디스가이아를 플레이 못 한 유저를 위해 역대 디스가이아 시리즈 세계관을 요약 및 정리한 특별 콘텐츠 ‘마계역사회상’, 즐거운 노가다를 지원하는 아이템계, 도전 정신을 자극할 토벌전과 마왕의 거탑 등 마왕 후보들을 육성할 수 있는 시리즈 고유 시스템인 ‘무제한 육성 콘텐츠’도 고스란히 계승했다.

볼트렌드 게임즈 관계자는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오리지널 스토리 이벤트와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 미션, 캐릭터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요일 던전 ‘다크 게이트’ 등 폐인 양성 RPG라는 애칭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사전예약 신청자 수도 어느덧 20만을 돌파한 만큼 정식 서비스까지 남은 기간 디스가이아 팬층, 그리고 새로운 모바일 RPG를 찾고 있는 유저들에게 흥미진진한 게임성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볼트렌드 게임즈 측은 현재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행동력 회복약 5개, ▲4성 프리니 1 개 ▲무료 마정석 100개 등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며, 총 참여자 수가 특정 인원수 이상 달성 시, 무료 마정석1,500개, 타락천사 프론을 선물한다. 또한 한국 서버 사전예약자를 위한 특별 아이템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볼트렌드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