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예능 만능열쇠 맞네…'MBC 연예대상' 남자우수상 영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샤이니 키가 '만능 치트키' 다운 활약을 드러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키는 지난 29일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 ‘나 혼자 산다’로 보여준 탁월한 예능감을 인정받아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으며 단상에 오른 키는 “개인으로 받은 상 중에 제일 값지고 귀한 상이 아닐까 싶다. 처음처럼 저를 응원해 주시는 샤이니월드 감사하고, '나 혼자 산다' 제작진분들과 식구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로 상을 받은 키는 “되는 대로 오랫동안 혼자 살도록 하겠다”는 유쾌한 멘트까지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키는 올해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가장 핫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한 것은 물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 발매, 국내 및 일본 단독 콘서트 성황 등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이뤘으며, 광고와 화보 등 전방위 활동으로 한 해를 꽉 채웠다.



키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이는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 무지개 회원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안방의 큰 웃음을 책임지고 있으며,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게임의 판도를 뒤집는 뛰어난 센스와 예능감을 선사, ‘키어로’, ‘인간놀토’ 등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년 연속 ‘SBS 가요대전’ MC로 발탁,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이끌었다.

더불어 키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예능돌 남자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까지 품에 안으며 ‘다재다능 아이콘’ 면모를 재입증, 키를 향한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관심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뿐만 아니라 키는 지난 8월 정규 2집 ‘Gasoline’을 공개, 특유의 유니크한 콘셉트와 ‘믿고 듣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키는 지난 10월과 11월 한국과 일본 솔로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믿고 보는’ 공연으로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으며,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키의 막강한 파워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키는 오는 1월 1일 진행되는 전 세계 무료 온라인 콘서트 ‘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에 참여하며, 3월 일본 오사카 솔로 콘서트 개최, 5월 샤이니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