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종민, 신지와 결혼…난 재혼한 아내와 결국 별거?" 가짜 뉴스 불쾌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짜뉴스에 대해 불쾌함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해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식당 폐업 기사에 대한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부산에 있는 매장만 폐업했는데 서울 매장도 폐업한 것처럼 기사가 났더라. 서울은 아직 영업하고 있다"면서 "부산은 인력난이 있어서 폐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알고 보니 나중에 기사가 올라오는데 유튜버들이 이상하게 짜집기했더라. 강아지가 죽어서 이야기하다 우는 게 있는 그걸 붙여서 '나 망했어요' 했더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유튜브 보니까 김종민이랑 신지가 결혼하더라"며 가짜 뉴스를 이야기했다. 



김구라 역시 가짜뉴스에 피해자라고 밝히며 "아내가 육아 때문에 딸이랑 처가에 잠깐 가 있다. 잠깐 떨어져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기사가 뜨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김구라는  1997년 전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김동현 군을 두었다. 이후 전처와 채무 문제로 이혼했으며, 지난 202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