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이토록 사랑스러운 'MZ 대표 꼰대'를 봤나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3에서 주현영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그는 'MZ 오피스'에서 허세미 가득한 팀장 박해수에게 한 마디도 지지 않는 MZ 대표 꼰대로 활약했다. 

박해수의 의견에 대해 조금 올드하다는 피드백을 덧붙이는가 하면, 박해수에게 몰래카메라를 시전했다가 크게 한 소리 듣는 등 쉴 새 없는 티키타카로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의 인터뷰를 매끄럽게 진행하다가도 틈날 때마다 상대에게 영상 편지를 요구해 깨알 웃음을 줬다.



또한 ‘메리솔로스마스’ 코너에서 솔로인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던 중 친구들이 한 명씩 남자친구를 만나러 자리를 떠나자 보여주는 그라데이션 연기는 공감섞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 한 해 열일 행보를 보여준 주현영. 그는 'SNL 코리아'에서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콩트에서 정숙 역, 'MZ 오피스'에서는 MZ 꼰대를 연기하며 매주 '짤'을 생성해 냈다.

또한 정극에도 꾸준히 도전하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최근 주현영은 게임 광고에 이어 의약품 광고까지 꿰찬 바 있어, 2023년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방송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