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담배 피워본 적 無…기억력에 대한 집착 있다" (그리구라)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담배를 한 번도 피워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연예인 이미지 배신감 레전드'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와 그리(김동현)는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서홍관 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암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김구라는 "담배는 태어나서 한 대도 안 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기억력에 대한 집착이 있어서. 담배를 피우면 기억력이 안 좋아진다는 생각에 대학교 가서 펴야지 했는데, 담배를 피우면서 켁켁 거리는 모습이 보기가 안 좋아서 그때부터 피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현이가 안 피는 것 같은데, 지난번에 영상 보니까 담배도 있고 그렇더라"라고 걱정했다. 이에 그리는 "술 마시면은 친구들이랑 한 번씩 핀다. 거의 안 핀다"라고 해명했다. 그리 "내 돈으로 담배를 산 게 4년 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