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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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팬클럽,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28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2.12.24 15: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희재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트로트가수 김희재의 공식 팬클럽 '희랑별' 회원들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3,528만여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랑별' 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팬카페 성금 릴레이를 펼쳐 모은 3,528만여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성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카페 '희랑별' 회원들은 지난해 6월 김희재 데뷔 첫 싱글 '따라따라와' 발매와 6월 9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4,9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밀알복지재단 등의 기관에 나눔을 실천했다.

팬카페 측은 "김희재의 나눔에 대한 생각을 이어받아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며 "팬덤의 끊임없는 기부가 사회 곳곳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 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사진 = 김희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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