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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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우종완, 보아, 김나운 등…"스타는 명품을 좋아해"

기사입력 2011.05.08 14:50 / 기사수정 2011.06.23 17:3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이효리가 한 때 명품 가방에 심취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이효리가 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현장에서 리포터 광희가 패셔니스타도 꺼리는 아이템이 있냐고 묻자 이효리는 "새 옷 느낌이 좀 싫어서 백화점 보다는 빈티지 마켓을 자주 이용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실 내가 한때 명품 가방에 심취했던 적이 있다. 근데 다 부질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한 이효리는 명품가방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효리가 명품 가방에 푹빠졌던 사연이 관심을 모으며 명품을 선호하는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가고 있다.

"나는 비산 명품이 좋다" 우종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방송인 우종완은 방송에서 당당히 "비싼 명품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패션피플로 "돈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실제로도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었지만 내 돈은 내 주머니가 아닌 숍에 있다. 통장은 항상 마이너스"라고 답해 명품 마니아임을 증명해 보였다.

◆ '특정 제품 마니아' 보아·김민희·이혜영



가수 보아는 '크리스챤 디올'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공식석상이나 공항 패션, 시구, 개인적인 외출 등에서 디올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탤런트 김민희와 이혜영은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즐긴다.

패션의 선두주자인 그녀들은 국내에서도 '비비안 웨스트우드'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꼽히며, 특히 김민히는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방한했을 당시 직접 만나 함께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명품백 좋아하는 소규모 '가방계'…김나운, 이숙영, 이승신 등

연예인 10명 내외로 구성된 가방계 멤버들이다.

'가방계'란 여성들의 로망인 명품백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소규모 계모임으로  김나운, 이숙영, 이승신, 유혜정, 이아현, 임채원 등이 있다.

특히 김나운은 절친 남희석이 방송에서 "처녀시절, 자신에게 백화점에 입점도 되지 않은 신상품 패션쇼를 보러가자고 할 정도로 신상매니아였다"고 전한바 있다.

이에 김나운은 "결혼 전에는 명품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결혼을 하고 난 뒤 가족 위주 물품을 사다보니 이제는 검소하게 소비한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안좋을 때는 남편이 비싼 물건을 가끔 사주기도 한다"고 고백해  명품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사진 = 이효리, 우종완, 보아, 김민희, 이혜영, 김나운, 이숙영, 이승신, 유혜정, 이아현, 임채원 ⓒ MBC, 우종완 미니홈피, SM엔터테인먼트, 김민희·이혜영 미니홈피, MBC, SBS, FOODTV, 비에스스타엔터테인먼트, 임채원 미니홈피]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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