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커버렸어"…뉴진스의 첫 겨울, 추억 담은 '디토'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첫 겨울, 그 특별한 선물 '디토(Ditto)'가 선공개되었다. 아름답고 찬란한, 성장이라는 추억을 머금은 '디토'다.

뉴진스 새 싱글 'OMG' 수록곡 '디토'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지난 여름, '하입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등으로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뉴진스.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뉴진스는 한층 더 깊고 짙어진 감성과 트렌디한 음악적 요소를 가미시켜 이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공고히 했다.

신곡 '디토'는 내년 1월 2일 발매 예정인 새 싱글 'OMG'의 수록곡으로,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노래다. 특히 버니즈(공식 팬덤)와 함께 맞이하는 첫 겨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의미를 더하기도. 애틋하고 두근거리는 감정을 음악적 요소로 표현, 설레는 감정을 배가시켰다.

특별히 이번 곡의 작사에는 멤버 민지가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엿보였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와 우효가 작사에 힘을 실어 완성도를 높였다. 풋풋하고 아련한 그 시절의 사랑, 설렘과 애틋함을 동시에 머금은 노랫말이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훌쩍 커버렸어 함께한 기억처럼 널 보는 내 마음은 어느새 여름 지나 가을 기다렸지 all this time"

"너를 상상했지 항상 닿아있던 처음 느낌 그대로 난 기다렸지 all this time"

함께 공개한 '디토' 뮤직비디오는 1부와 2부로 연결, 스토리텔링이 담긴 영상 콘텐츠로 또 한 번 보는 재미를 더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과 어우러진 미스터리한 뮤직비디오 내용이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높였다. 또 스쿨룩부터 겨울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다채롭게 활용한 뉴진스의 다채로운 비주얼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