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박봄, 심한 요요 후 달라진 모습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18일 "Me these day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박봄은 화려한 패턴의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무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다. 또 이어진 사진에서는 윙크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박봄의 짙은 메이크업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봄은 지난해 1월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체중을 11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봄은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라며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갈게요"라고 다이어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팝스티벌 2022' 공연에서 다이어트 사진과는 달리 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된 상황,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10월에 올렸던 마지막 게시물 이후 약 2개월 만에 올라온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박봄은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박봄, 온라인 커뮤니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