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다 알고 있던 이별' 18일 발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숙희가 주말 안방극장에 감수성 애절한 발라드 OST를 선보인다.

더하기미디어는 숙희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연출 박만영, 극본 김인영) OST가 1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숙희의 이번 OST는 특유의 톤과 가창력, 화려한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OST다.

2009년 SG워너비와 함께 발표한 '천상 여자'로 가요계 데뷔한 숙희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현재는 아름다워', '춘정지란', '마녀의 게임'을 비롯해 여러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해왔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 딸 김태주(이하나 분), 연예계 톱스타로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이상준(임주환 분)이 다시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을 그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방영 중반대에 접어들며 갈등과 화해, 사랑과 이별의 구조가 얽히며 재미를 더한 스토리 전개로 22.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극 전개에 숙희의 신곡이 감동과 감성의 분위기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숙희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다 알고 있던 이별'은 18일(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사진 = 더하기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