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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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대만 국가대항전, 6년 만에 열린다…내년 11월 日 개최

기사입력 2022.12.15 09:57 / 기사수정 2022.12.15 09:59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한국, 일본, 대만의 국가대항전이 다시 개최된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6년 만에 열린다.

지난 14일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APBC가 내년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다. 

APBC는 아시아 야구의 발전과 교류를 통해 야구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기구(CPBL) 등 아시아 3개 프로야구 기구가 함께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이다.

지난 2017년 신설된 APBC는 4년마다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불발됐다. 연기된 대회는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대표팀 엔트리는 24세 이하 또는 프로 3년차 이하의 선수로 구성되며 와일드카드는 3장이다.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초대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7-8로 졌지만, 대만전에서 1-0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에 0-7로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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