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명품 중독에 현타 경험…높은 가격 순 선물" (피식대학)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RM이 과거 일화를 전했다.

14일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는 'BTS RM에게 2022년 소득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를 맡은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RM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용주는 RM에게 "소박한 삶을 추구한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민수를 언급하며 "명품 좋아하고 매일 강남 현대백화점 간다"며 명품 중독임을 폭로했다.

그러자 김민수는 "갑자기 돈벌면 이렇게 되더라. 완전 실수다"라며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RM은 "나도 그랬다. 내 과거를 보는 것 같다"며 "갤러리아 좋아하고 분더숍 좋아하고 그랬다. 근데 결국에는 그러고나서 현타온다. 왜냐면 트렌드는 바뀐다. 색깔, 핏도 다 다르다"며 명품 중독에 크게 공감했다. 이어 "그래도 네가 스트레스 받을 때는 한번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RM은 메신저 생일선물에 관해 "늘 무난한 선물을 고른다. 바로 한우. 근데 또 가오가 있으니까 필터를 높은 가격순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근데 제일 위에 있는 건 100만 원에서 50만 원은 살짝 (과하다) 그래서 맨날 3~4번째 것을 고른다. 2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이라며 "축의금은 진짜 많이 보낸다. 안 보낼 땐 안 보낸다. 애매한 게 최악인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