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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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임, 지연♥황재균 결혼식 따라간 아들 의심 "진심은 아이유 같아"

기사입력 2022.12.11 05: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로 잘 알려진 김정임이 지연 황재균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정임은 10일 "주말 저녁이자 연말이라 차가 많이 막히네요. 여행 다녀온 담날인 오늘이 이쁜 동생 황재균 선수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행 가 있는 동안 아이들 케어해주셔서 최대한 함께 담소를 나누다가 시간에 쫓겨 부랴부랴 챙겨 나왔습니다. 근데 차도 엄청나게 막히네요.내 맘 몰라주고. 식전에 도착해야 축하 인사라도 할 텐데. 누나, 형이 많이 모자랬네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셀카 뒤에 포착된 아들을 언급했다. 김정임은 "오늘의 껌딱지 화철이! 이런 예비 중3이 있을까요? 엄마 따라가겠다고. 사실 친정엄마가 저 여행간 첫날밤 엄마 보고 싶다고 화철이가 목놓인 울었다네요. 제 생각에 오늘 아들의 진심은 제가 아니고 아이유에 대한 애정인거 같은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과 황재균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축가는 지연과 절친한 아이유가 불렀다.

한편, 김정임은 지난 2004년 전 야구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김정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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