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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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깡패 나타났다" 하지원, 자기중심적 엇박자 공격 '초토화'(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11.20 19:03 / 기사수정 2022.11.20 19: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자기중심적 엇박자 공격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가 강하늘, 하지원과 함께 인천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뉴친스로 여행에 합류한 강하늘, 하지원과 야외 노천탕을 즐기면서 입탕, 물따귀를 걸고 딸기게임을 했다. 딘딘이 강하늘의 공격을 받고 박자를 놓치면서 가장 먼저 노천탕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원은 여덟 박자와 상관없는 자기중심적인 엇박자 공격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딘딘은 "진짜 대표님이랑 게임하는 거 같지 않아?"라고 말했다. 



강하늘이 얼굴까지 노천탕 안으로 들어간 가운데 김종민과 강하늘의 1대 1 대결이 성사됐다. 김종민은 "예능은 기세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강하늘의 엇박자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강하늘은 엇박자 공격을 하고도 스스로 이상하기는 했다며 멋쩍어 했다. 이에 멤버들은 엇박자 공격은 이미 하지원이 만든 공식 스킬이라며 강하늘의 승리를 인정해줬다. 강하늘은 김종민이 노천탕 안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바로 물따귀를 날리기 위해 준비를 했다.

김종민은 강하늘에게 살살 부탁드린다고 했지만 문세윤이 옆에서 "세게 안 하면 계속 다시 간다"고 속삭이며 처음에 세게 하라고 강하늘을 부추겼다. 강하늘은 김종민이 노천탕 안에서 얼굴을 들자마자 바로 물따귀를 날려버렸다.

하지원과 강하늘은 드라마 '커튼콜' 촬영 일정으로 인해 1박을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 강하늘은 멤버들이 아쉬워하자 '커튼콜'이 끝나면 한 번 더 와서 자고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멤버들은 하지원과 강하늘이 떠난 뒤 휴식을 취했다. 그때 김종민 매니저가 와서 김종민만 따로 불러냈다. 알고 보니 촬영일 다다음날이 연정훈의 생일이라 깜짝 파티가 준비됐던 것. 

김종민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김종민이 들어오는 와중에 촛불이 꺼지고 말았다. 연정훈은 "정말 실망을 시키지 않는 구나"라며 웃었다. 

이정규PD는 케이크를 잘라서 멤버들에게 주고는 갑자기 잠자리 복불복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 순간 딘딘이 고추냉이 케이크를 맛보고 고통스러워했다. 케이크에 이어 경단, 요구르트가 등장했다.

딘딘은 케이크에 이어 식초 요구르트에 또 걸렸다. 딘딘은 경단도 자신이 걸려 혼자 야외에서 자겠다고 했지만 나인우가 연겨자경단에 걸리면서 야외취침 2인이 가려졌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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