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X조준현, 유도장 폐업 고백…"망한 이야기를 웃으며 해" (살림남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유도 선수 조준호와 조준현이 폐업 경험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조준호와 조준현에게 유도를 배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성흔은 조준호와 조준현의 유도장을 찾았다. 홍성흔은 "정말 좋다"라며 감탄했고, 조준호는 "저희 건 아니다. 저희도 렌털했다"라며 털어놨다.

홍성흔은 "안 차리고 뭐 했냐"라며 의아해했고, 조준호는 "차렸다가 폐업하고 다시 하는 거다"라며 고백했다. 조준현은 "망한 이야기를 왜 웃으면서 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홍성흔은 "쾌감이 있다. 한편으로 '너네들이 이걸 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준호는 "많이 힘들었다. 둘이서 같은 걸 하니까 같이 잘하니까 어머니가 나중에는 많이 뿌듯해하셨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