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코로나19 피해 계층-우크라이나 돕기 기부콘서트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기수(KISU) 기부콘서트 '작은 마음이 모여 희망이 되길'

지난 18일 저녁 10시(KST) 기수의 온라인 콘서트 '우리 다 함께(ALL TOGETHER)'가 개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되는 ‘우리 다 함께(ALL TOGETHER)'는 지난 18일 밤 10시에 카카오TV ‘BEYONDENT’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10월 티켓 오픈 이후 국내를 비롯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브라질, 미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 팬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본 공연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팬들의 적극적인 티켓 구매로 인해 한때 티켓 플랫폼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여기에 전 세계 다양한 매거진을 비롯 한류 관련 유튜버들이 본 공연 홍보에 참여함으로써 본 공연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비욘드이엔티 김성광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작은 마음이 모여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연 티켓 판매의 수익금은 코로나 피해 계층과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 기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수(KISU)는 건강의 문제로 연기된 '2022 BEYOND WORLD TOUR : Will be fine'을 2023년 2월로 연기하여 개최 예정이다.

사진 = 비욘드이엔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