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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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걷기 기부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2.11.17 17:1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수원 화성행궁 돌담길과 장안공원에서 걷기 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2022 AIDS WALK WITH SD BIOSENSOR'는 사람들이 에이즈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지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열리는 걷기 기부 행사다. 행사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17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참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에이즈는 후천면역결핍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는 HI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면 나타나는 전염병이다. 유엔 에이즈 합동 계획(UNAIDS)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AIDS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인구는 약 65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치료제로는 HIV 감염을 완치시킬 수는 없으나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HIV 치료의 개념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비슷한 만성질환의 치료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본 행사의 주최측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참가 티켓 판매 수익금에 더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1걸음 당 10원으로 환산해 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걸음 수 측정은 '빅 워크' 앱으로 측정되며, 앱을 통해 본인의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빅 워크 내 행사 캠페인은 행사 당일인 12월 1일 오후 12시에 활성화되며, 부적절한 방식으로 걸음 수를 늘리는 일명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당일에 한해 일일 걸음 수는 7,000보로 제한된다.

화성행궁 돌담길을 걷는 것은 물론 에이즈 바로 알기 OX퀴즈, 핸드 스탭퍼, 시간을 잡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탬프를 찍어 오는 스탬프 투어와 보물 찾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에이즈에 대해 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2022 AIDS WALK WITH SD BIOSENSOR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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