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강다니엘 흔적 지우기…'실언 논란' 여파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스맨파' 강다니엘의 실언 부분이 삭제됐다. 

지난 8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파이널 생방송 말미 MC 강다니엘이 저지른 말실수 부분이 다시보기 영상에서 지워졌다. 

앞서 강다니엘은 "댄서들이 마음껏 춤추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광고주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겠다"면서 실제 PPL 제품인 코카콜라의 탄산수 '씨그램'이 아닌, 경쟁사 제품인 롯데칠성음료 탄산수 '트레비'를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현재 해당 영상 부분에서는 강다니엘이 광고주를 향한 인사말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다음 멘트로 넘어가는 모습으로 편집돼 있다. "트레비 맛있다"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는 강다니엘의 발언은 삭제 조치돼 들을 수 없다. 

한편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생방송 도중 저지른 실언 관련해 "브랜드는 잘못 말하는 실수"라며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 죄송하다" 고개 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net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