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목소리 새 가왕 등극…총각김치='국민가수' 손진욱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빌리(Billlie) 츠키, 가수 오반, 경서예지 예지, '국민가수' 출신 로커 손진욱의 정체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가 1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저 찍으실 거죠? MZ세대'는 각각 마크툽(Maktub)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와 더 클래식의 '여우야'로 극과 극으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저 찍으실 거죠? MZ세대'의 정체는 츠키로 밝혀졌다.

츠키는 출연 계기에 대해 "메인 댄서이다 보니 댄스 브레이크나 앞부분 후렴 같은 걸 담당한다. 메인 보컬 언니들에 비해 파트가 적다. 나도 이런 식으로 부를 수 있겠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감사하다"라며 털어놨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왕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마피아게임'과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는 각각 휘성의 '위드 미(With Me)'와 공일오비(015B)의 '잠시 길을 잃다'를 열창했다.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고, '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왕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마피아게임'의 정체는 오반으로 밝혀졌다.

웅산은 정체가 공개되기 전부터 '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왕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마피아게임'이 오반이라는 것을 알아챘고, "오반 아버지가 제 팬클럽 회원이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과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는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은 양파의 '애이불비(愛易不非)'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고,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는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판정단 투표 결과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의 정체는 예지로 밝혀졌다.

'아삭하게 무대를 씹어먹겠습니다 총각김치'는 조관우의 '늪'으로 방어전 무대를 장식했다. 그러나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왕 자리를 차지했고, '아삭하게 무대를 씹어먹겠습니다 총각김치'의 정체는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