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지한 소속사' 남궁민 "마음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깊은 애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31일 남궁민은 "pray for itaew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마음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이태원, 깊은 애도의 뜻을 보냅니다'라고 적혀 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모여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54명의 사망자를 남긴 참사에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에 연예계, 공연예술계가 각종 행사 및 일정을 취소,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남궁민 소속사에 몸담은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935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지한이 29일 이태원에서 사고로 사망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지한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신남현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남궁민 채널, 935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