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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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루나미? 우리도 한다' EG, 갈 길 바쁜 G2 제압…'드디어 첫 승'

기사입력 2022.10.15 04:4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G가 G2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15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2일차 B조 경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G2 대 E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G2에서는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캡스' 라스무스 뷘터, '플란키드' 빅터토르토사, '타르가마스' 라피엘 크라비가 나왔다. EG에서는 '임팩트' 정언영,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조조편' 조셉 편, '카오리' 무하마드 센튀르크, '벌칸' 필립 라플레임이 등장했다. 

G2는 오른, 리신, 아지르, 드레이븐, 쓰레쉬를 픽했다. EG는 쉔, 해카림, 아칼리, 루시안, 나미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EG는 봇을 거세게 밀어붙이면서 다이브 각을 쟀고 깔끔하게 터트리며 가오리가 더블킬을 만들었다. 반전을 만드려는 G2는 EG에게 계속 막히면서 흐름을 잡지 못했다.

EG는 모든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G2를 압박했다. G2는 EG에 압박에 무너지고 말았다. EG는 7대0까지 킬 스코어와 5천 이상 골드 격차를 벌렸다.   

21분 경 EG는 탑에 몰려있는 퍽즈와 얀코스를 잡아내며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EG는 모든 2차 타워를 밀어냈고 내각까지 두드렸다. 이후 EG는 탑에서 G2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곧바로 복수에 성공했고 오히려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EG는 두 번째 바론까지 손쉽게 획득하며 마지막 진격을 남겨뒀다. EG는 미드로 그대로 밀고 들어갔고 잘 큰 카오리를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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