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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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만끽하는 수원의 가을, 다양한 이벤트로 승리기원

기사입력 2022.10.12 16:2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T 위즈가 창단 후 수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포스트시즌 승리를 기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13일(목)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을 치른다. 

수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포스트시즌이다. KT는 2020년 플레이오프, 2021년 한국시리즈 등 창단 후 두 차례나 가을야구를 경험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고척 스카이돔 중립구장에서 가을야구가 열려 수원에서 가을 무대를 만끽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 포스트시즌 일정이 정상화되고 KT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수원에서의 첫 가을야구가 성사됐다. 

이에 KT는 첫 수원 가을야구의 승리를 기원하며 ‘one more magic’ 깃발 응원도구를 특별 제작했다. 응원 깃발은 와일드카드 1차전 응원지정석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당일 응원단상에서 오후 6시부터 소진 시까지 배포된다.

비트배트 소지자는 비트배트에 부착할 수 있는 깃발 파츠를 1루 메인 게이트에서 수령할 수 있다. 파츠는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되며 시즌권 회원, 프리미엄 회원, 어린이 회원은 WIZ LOUNGE(위즈 라운지) 전용 창구에서 회원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응원 클래퍼는 1루 측 전 관중에게 제공된다.

이날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시민연대(이하 수원유치 시민연대) 창단 기여 공로자 4인(장유순 전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수원유치 시민연대 회원 박상기·선동욱)이 맡는다.

한편, 경기 후 응원단과 함께 즐기는 V2 미러볼 타임도 한층 강화된다. 기존 응원단상에 설치되는 미러볼 외에도 외야 좌석에 빅과 또리 모양 미러볼이 추가로 설치되는 등 경기 후에도 응원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KT 위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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