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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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늘 잘하고 싶은 '룰러' 박재혁 "RNG전 패배로 라인전 구도 잡아…더 잘될 것"

기사입력 2022.10.10 08:04 / 기사수정 2022.10.10 09:5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룰러' 박재혁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10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 100 씨브즈(100T)와 맞대결을 펼친 젠지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첫 승을 신고하며 LCK의 4연패를 끊어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박재혁은 "바텀은 라인전부터 차이를 많이 내고 있었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바텀 심하게 차이 나니까 후반 가도 차이 안 난다. 편하게 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 RNG전에서 패배를 맛본 젠지. 이에 관해 박재혁은 "(당시) 구도 정리도 잘 안 됐고, 경기도 저희가 생각했던 것만큼 잘 안 됐다. RNG전을 패배하고 라인전 구도를 잡았다. 앞으로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6년 만에 LCK 우승을 거둔 박재혁. 그는 이것이 동기 부여가 됐느냐는 물음에 "동기 부여는 크게 오지 않았지만, 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잘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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