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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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나폴리 비상...'김민재 파트너' 허벅지 근육 파열

기사입력 2022.10.10 03: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의 수비 파트너인 아미르 라흐마니가 쓰러졌다.

나폴리는 10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지오반니 지니에서 열리는 크레모네세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9라운드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나폴리는 2위 아탈란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나폴리는 전반 26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2분 시리엘 데세스에게 동점을 허용한 나폴리는 후반 31분 지오반니 시메오네의 결승골로 승부를 가져왔고 후반 추가시간에 이르빙 로사노,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연속골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폴리는 최하위 팀을 상대로 후반 시작과 함께 고전했다. 후반 2분 시리엘 데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걸 시작으로 크레모네세의 파상 공세에 고전했다. 그러다 후반 31분 시메오네의 득점이 터졌고 크레모세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다. 

그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후반 35분 경 라흐마니가 데세스에게 들어오는 크로스를 막기 위해 발을 뻗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발이 잔디에 걸리며 발쪽을 다쳤다. 그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겨우 부축을 받아 일어났다. 그는 결국 레스 외스티고르와 교체돼 나갔다. 

경기 후 나폴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흐마니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구단은 "라흐마니는 확인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던 라흐마니가 근육 부상으로 빠지면서 약 1~2주 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김민재는 이제 장신 수비수 외스티고르와 합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나폴리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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